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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길/더 넓은 세상, 다른 사람들

스페인여행 11 거장 가우디

by 여가온 2018. 2. 18.






구엘 공원의 길들은 곡선의 미와 자연적인 면을 강조



구엘공원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거장 가우디

가우디에 빠져 .. 감탄사를 연발하며 성가족 성당을 둘러보다. 성가족성당에서 구엘공원에서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로 세기를 앞서간 거장의 흔적에 흠뻑.. 성당내부에서 셔터를 누르지 않으며 여유롭게 감상하는  스페인 사람들도 참 멋있어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건축예술의 보고, 가우디의 고장


지금도 건설중인  가우디 건축

카탈루냐가 낳은 가장 유명하며 가장 사랑받는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샤그리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을 짓기 위해 보수받을 수 있는 일을 모두 포기,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가 되도록 건물을 설계, 당시부터 현재까지 모두 기부를 통해서만 자금을 충당하고 있다. 1883년_ 2027년 완공 목표

가우디만의 독특한 취향, 즉 자연 속의 모습을 반영하는 유기적인 곡선과 형상, 동화 속 건물같은 환상적인 형태, 화려하게 채색된 타일 작업 등이 반영되어 있다. 전차에 치어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 이후 성당 지하 묘지 안치됨

사고가 난 후 흐트러진 몸차림에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해 빈민자 병원으로 옳겨졌고 신원이 밝혀진 이후에도 다른 병원으로 옮겨 가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가난한 이들 사이에 머물겠다고 고집했다.


 -- 이 성당은 천천히 자라나.. 오랫동안 살아남을 운명을 지닌 모든 것은 그래 왔다..

예수 탄생을 정교히 조각하여 그 섬세함에 놀란다.


자연친화적인 성당 내부, 꽃,  나무, 자연채광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