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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길/더 넓은 세상, 다른 사람들

1~2. 아이슬란드 땅에-(2025.2.3-2.4 스코가포스)

by 여가온 2025. 2. 28.

아이슬란드공화국(Republic of Iceland)  (2025.2.3-2.13) 일정 중 ---- 2.12일에 ......... 귀국 

 

2025.2.3-2.12 잊지못할 아이슬란드를 정리한다. 2025.3.1 

 

대서양 북부의 북극권 바로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8세기경 아일랜드의 신부(神父)가 처음으로 발견하였다고 한다. 계란형의 화산섬으로, 그린란드·노르웨이·스코틀랜드·아일랜드와 덴마크령인 페로이(Faroe) 군도 사이에 있다. 가장 가까운 서쪽의 그린란드까지는 278km, 남동쪽의 스코틀랜드까지는 708km, 동쪽의 노르웨이까지는 970km 떨어져 있다. 세계 최초의 의회제도, 1인당 세계 최고의 출판 활동 등 높은 문화 수준을 자랑한다. 국가명은 865년 경 바이킹이었던 프로키가 얼음 밖에 보이지 않는다하여 명명하였다고 한다. 행정구역은 8개주(region)로 되어 있다.

대서양 중앙 해령의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슬란드는 화산 활동이 활발하며, 지열의 작용도 거대한 규모로 이뤄진다. 또한 북극권 바로 아래에 국토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목의 생장에 제한을 받으며 빙하의 흐름도 활발하다. 이런 지질학적 특징은,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황무지와 고원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화산활동으로 높이 솟은 산들 사이로 형성된 거대한 빙하퇴가 바다를 향해 저지대로 흘러내린다.

멕시코 만류에 의해 위도에 비해 따뜻하다. 남한 면적과 비슷하나 인구 수는 고작 374,617명이라 서울특별시 도봉구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충청남도 아산시, 강원도 원주시, 경상남도 양산시 인구밖에 안된다. 특히 권선구의 면적(47km)과 비교하면 인구밀도가 1/2,300 수준인 셈이다.  아이슬란드 섬이 툰드라와 냉대기후에 속해 농작물 재배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해서 인구 부양력이 없기 때문이다.

종교아이슬란드 복음루터교( (67.2%), 로마카톨릭(3.9%), 레이캬비크자유교회 (2.8%,) Hafnarfjordur자유교회(2%,) 아사투르연합(1.2%), 독립적 성성(9%), 기타(4%), 무교(6.7%) 국가원수할라 토마스도띠르(Halla Tómasdóttir) 대통령(2024.08. 취임, 임기 4년)

10 3,000㎢(한반도의 약 1/2), 노르웨이 바이킹족과 스코틀랜드 및 아일랜드 켈트족의 후예, 아이슬란드인 94%, 6%는 동유럽과 서아시아에서 온 이민자들. 지난10년간 동유럽과 서아시아로부터의 취업 이민이 급속히 증가

아이슬란드어(공용어), 덴마크어 영어 구사 능력이 높아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지장이 없다.

한냉(여름평균 10℃, 겨울평균 1℃) 기후,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 인구는  교외까지 합쳐 200,000여명으로 인구가 수도권에 편중된 점에서도 대한민국과 묘하게 닮았다. 2번째로 큰 도시 아퀴레이리(Akureyri)의 인구는 17,000명이다.

GMT (UTC+0), 한국보다 9시간 빠름 경위도: 서경 18° 00', 북위 65° 00', 내각책임제 의회는 단원제

화폐는 아이슬란드크로나(Icelandic krona, ISK), 크로나(Krona, 복수 형태는 Kronur)이며, 통상 아이슬란드크로나(Icelandic Krona, ISK)로 표시, 1 ISK =10원, 숫자 0 하나 더 붙이면 한국원 가격을 짐작할 수 있다. 환전이 불필요한 나라 어디든 비자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하다

이번 사진 여행은 김정현 교수님과  한사협 편집장님이 주도하신 사진 출사여행으로 총 6명이 함께 했다.

조00 작가님 내외분과 우00 자매님과의 사진 여행,  가기전 날씨를 보니 기대를 꺾는다만 지난번 북유럽 날씨의 변덕스러움을 믿어보기로 하고 출발했다. 

헬싱키까지 13시간 , 환승하여 3시간 30.. 아이슬란드까지 환승시간까지 포함하면 거의 20시간의 동선이었으나 빈자리가 있어 잘 자며 도착하니 레이캬비크의 케플라빅 공항에 내리자마자  얼굴을 때리는 눈비

멕시코 만류와 북대성양해류, 편서풍의 영향으로 같은 위도상의 다른 나라보다 훨씬 따뜻한 편이다. 겨울은 길고 춥지만 극한의 추위는 없다. 라는 곳,,,,  추운것보다  온도차에 따른 대서양 바람이 사납다. 사나워,, 

뱅기 타고 

케플라빅 공항 도착 

안내판보니 유리사포스 같은데 발음이 ..

셀포스에 도착해 밥을 먹고 스코가포스 가기전  처음 들른 폭포,,  눈바람에 내리기 싫어도 ㅎㅎ 잠시 해가 나왔다가 다시 흙탕물 하늘

설경이 아니면 전부 황량했을 법한 암석들의 노지, 곳곳의 폭포가 첫날의 첫인상 아슬

 

 셀야란드스 폭포는 뒷편 걸어도 볼 수 있으나 겨울은 접근금지라 가지 않고  따귀를 때리는 눈비에 초강력 바람으로 우비가 뒤집히고 폭포수도 춤추는 날씨에  그 입구조차도 그만 포기,  멀리서 줌,,  핑크 우비 없었음 난리날뻔 했다.  이런 날씨도 처음,, 지난 여름 백두산 이래로 날씨 요정을 못만나네 

셀야란드스포스는 뒤에 동굴이 있어 완전히 둘러싸여 있고 폭포수를 맞을 수 있어 방수, 우의 필요하다는데 접근조차 못한곳,  65미터 폭포로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의 상징적인 폭포이다.

셀야란드스에서 30분 거쳐  어스름 저녁에 스코가포스에 도착, 근처 스코가포스호텔에 여행 1일의 피로를 풀었다. 2025.2.4 1박시작

다음날 아침 폭포를 한번 더 간다.  10시에 일출, 5시에 해가 지니 피로는 잘 모르겠다. 쿨쿨이가 좋아할 아슬 겨울여행

 

 

아이슬라드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 북동부 스코가 마을 에이야피오를산(Eyjafjöll M.)의 거대한 절벽에 있는 스코가포스. 25미터, 낙차 60미터, 화창한 날 무지개 폄, 폭포 가까이 갈수 있으나 겨울 빙판  조심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스코가폭포 한번 더  세팅하는데 하늘이 잠시 선물을 주었다.  2025.2.5아침

 

지나고 보니 이번 여행에서 빨강색을 보기가 넘 어려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