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5-26, 3박 4일 백두산여행. 흐린날, 저 밑에서 태풍도 온다는 걱정을 안고 연길 공항에 처음 도착부터 역시 흐리네. 2시간 이동하여 이도백하로 들어와 1박을 하고 다음날인 7.26일 하늘부터 보니 조금 괜찮다가 흐리다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2시간 정도 이동하여 백두산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서파로 갔다만 반대편은 하늘이 열리는데 천지 쪽은 사람들 비집고 이렇게 천지벽의 야생화만 찍고 안에는 곰탕이다. ㅠㅠ 무겁게 가져간 카메라와 렌즈는 차안에 고이 모셔두고 폰만 들고 올라갔다.
천지 벽 야생화, 덕을 더 쌓아야 천지를 볼 수 있을 듯,, 6월 15일 내외, 8월 15일 경이 가장 천지 볼 확률이 높다고 하니 다시 와야하나..
약간의 비도 올라가는데 내린다.. 1442계단을 천지만을 생각하며 오르는 사람들
천지로 올라가는 계단 양옆 야생화 군락지
백두산
높이 2,744m(중국측 발표는 2,749.6m). 활화산,북위 41°31′∼42°28′, 동경 127°9′∼128°55′에 걸쳐 있고, 그 총면적은 약 8,000㎢에 달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면적과 거의 비슷. 산의 북쪽으로는 장백산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달리고 있으며, 백두산을 정점으로 동남쪽으로는 마천령산맥의 대연지봉, 간백산, 북포태산 등 2,000m 이상의 연봉을 이루면서 종단하고 있다. 동쪽과 서쪽으로는 완만한 용암대지가 펼쳐져 있어 백두산은 한반도와 멀리 북만주지방까지 굽어보는 이 지역의 최고봉, 제3기에 화산폭발로 형성된 백두산의 중심 산정부는 알칼리성 조면암으로 구성된 종상화산, 대략 2,200m를 경계로 하여 그 이하에는 제4기에 현무암이 열하분출하여 용암평원을 이루었으므로 그 상부는 종상화산, 하부는 순상화산)의 형태를 보여준다.
천지
백두산 중앙 화구는 그 뒤 함몰에 의하여 칼데라(caldera)가 되었고 여기에 강수와 융설수로 천지를 이루고 있다. 천지는 흔히 용왕담이라고도 하고 중국에서는 용담 · 온량박 · 도문박이라고도 칭한다. 남북 길이 4.9㎞, 동서 너비 13.4㎞, 집수면적 21.41㎢, 수면 면적 9.2㎢, 수면 둘레 13.11㎞, 수면 높이 2,155m. 가장 깊은 곳은 312.7m(372m로도)이고, 평균수심은 204m. 천지의 물은 북쪽의 화구벽, 곧 승사하로 뚫린 달문을 통하여 넘쳐흘러 비룡폭포, (중국에서는 장백폭포라고 칭함)를 이룬다. 폭포의 높이는 68m로서 이 물이 이도백하를 이루어, 송화강의 원천을 이룬다. 천지 주변의 화구벽은 약 400∼500m의 높이로 거의 90도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서 화구호안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은 병사봉 동쪽과 달문 부근뿐이다. 천지가 겨울에는 결빙하기 때문에 천지의 물이 겨울철에는 지하암석의 틈을 통하여 밖으로 유출되다가 6월∼10월에는 달문을 통하여 넘쳐흐른다. 전세계적으로 높이 2,155m의 산정에 천지처럼 큰 호수를 가진 산은 오로지 백두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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