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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길/더 넓은 세상, 다른 사람들

라오스여행기 3(루앙프라방 탁발 공양, 왕궁박물관)

by 여가온 2024. 1. 8.

루앙프라방 야시장 주로 몽족 수공예품과 코끼리 잠옷이라 칭하는 것들이 많다.

 

다음날 새해 첫날 1.1 아침 3달러로 공양미를 사서 스님께 공손히 바쳤다. 어린 스님들에게 많이 드리면 바루가 너무 무거워지니 덩치 큰 스님이 많이 받으시도록 해야 한다. 사원에서 어차피 나누어 드시니... 봉양의 의미로 여자는 어깨끈을 남자보다 복잡하게 한번 더 얹어 두르고 조그만 알처럼 찹쌀을 뭉쳐 바루에 넣어드린다. 맵쌀 흐트러지는 길쭉한 안남미를 많이 먹지만 흐트러짐을 막기 위해 찹쌀을 봉양한다.

 

사유재산을 가질 수 없고 탁발 공양하여 하루 1끼 식사만 하는 스님의 수행

탁발 공양 받으신 것도 넘친다 하여 한쪽 비닐에 덜어 내어 그것은 고아 등에게 간다고 하니 새삼 스님의 길 존경스럽다. 

2024.1.1(월)  새해 라오스에서 첫날을 맞이하고 엄숙한 탁발공양을 해 더 의미가 깊다.

팟 감 검은탑 나가의 영혼이 깃들어 나라 수호한다 의미, 검은 팟감이 많음, 왼쪽 고승 사리, 오른편 문 면벽 수행 작은 공간 세 탑이 있다.  

1700년대 건립한 왕궁박물관,  왕자들 수행처, 왕궁 박물관의 황금 불상 안치된것을 42주째 밖에 나와 안치되는 자리도 이곳임, 물 불상에 부어, 흐르는 물 손끝으로 적셔 몸에 발라 일년 액운 퇴치의미

좌불상, 안에 촬영 가능

라오스 스님 어깨가 드러내있으면 수행자, 덮어 있으면 수행 다 마친스님이라고 한다. 뒷편에 가면 석가모니상과 미륵보살, 아미타불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024. 1.1 탁발공양 후 아침 9시쯤  왕궁박물관, 푸씨산 조망 후에 기차타고 방비엥으로 가는 일정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