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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길/축제 관광

고성, 사천 여행 1

by 여가온 2023. 10. 8.

2023.9.29 경남 고성 폭포암

비온 뒤 가야 하나 명절연휴 일정이다 보니 폭포암의 물줄기 장관이 미약,, 인증만 확실히 하고 바로 내려왔다. 언덕 위 고찰에서 들리는 불경소리는 현실의 더운날씨 등반길에서의 고충을 감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왜 스님의 길을 가야했을까...이젠 명절이 관광인듯 사람들이 많다.

고성군 동해면 구절산 565.6미터, 그곳에 폭포암과 출렁다리가 있다. 주차장에서 구절폭포까지 걸어서 300미터로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져 있다, 50미터 정도 가면 제1폭포와 108 돌탑, 그 다음 제 2폭포 그 다음이 구절폭포다.  9번 절하고 9번 불러야 만날 수 있다는 구절도사가 살았던 산이 구절산, 폭포암은 의령 일붕사를 창건한 일붕선사의 가르침 받은 현각스님이 용두폭포(구절폭포, 사두암 폭포) 옆에 절을 세운뒤 폭포암을 창건했다 한다. 10미터 높이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다음날 가면 웅장하나, 보통때는 수량이 많지 않다.

폭포암 전설- 폭포에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 마을 아낙 목욕 훔쳐보다 수행이 제대로 되지 못한 행위에 하늘 번개에 맞아 떨어져 산산 조각 나며 몸통은 구절폭포 두른 암반으로 변하고 잘려간 꼬리는 흔들바위가 되었다고

상족암 물때에 맞추어 진입,, 순번타서 인증..  아침 빛과 물때가 맞는날 다시 와야한다.. 그래도 바다보니 좋네.

장거리 여행에 오르락내리락 거의 등반수준을 연달아 하니 핵핵.. 구내염은 나을 생각을 안한다. 

중생대 지층의 고고함과 묵직함에서 오는 분위기를 인풍이 들어가 중화시켜야 하는 상족암의 기암괴석, 공룡서식지 발자국 본 자체로 만족하자.

 

 

 

1983.11.,10 군립공원 지정, 바다에는 너비 24cm 길이 32cm의 작은 물웅덩이가 약 250, 1982년 발견되었는데 공룡발자국이다, 1999년 천연기념물 411호로 지정. 경상도 지역은 중생대에는 거대한 호숫가였으며 현재의 일본처럼 폭렬식 화산과 칼데라가 발달했던 지형이다. 호숫가에 퇴적된 지층들이 신생대를 거치며 경동성 요곡 운동으로 융기했고, 한반도 전체가 서쪽보다 동쪽이 우묵하게 높아지는 과정에서 이 지역도 수면 위로 솟아올랐고 침식을 거쳐 지금과 같은 지형이 만들어졌다. 고성 땅은 14천만년전 호숫가 늪지대였던 곳이 공용 서식하고 발자국이 남고 그 위에 퇴적층이 쌓여 암석으로 굳어져 오늘날까지 관찰되는 것, 1억년전만 해도 공룡의 무도장이었 ‘상족암(床足岩)’이란 이름은 겹겹이 층을 이룬 모습이 밥상다리처럼 생겼다 해서 명명됐다. 상족암 부근 암반층에는 마치 방금 지나간 것 같은 공룡의 발자국이 무수히 찍혀 있다. 특히 새발자국 화석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삼각대를 열심히 활용 

여기도 간조에 들어가니 고성에 다닐곳은 많고 물때 제약은 있고 시간은 잘 간다.  이곳 촬영후 일몰 샷 장소를 가는 도중에 잠깐 좋은 기회를 놓치니 먹구름이 몰려온다. 내일은 원래 날씨 예보와 다르게 비가 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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