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30 계획 당시와 다르게 비가 오전내내 온다. 좀 늦게 일어나 숙소 근처 동화어촌체험마을 내 소울비포성지에 가서 비오는 풍경을 인증으로 담고 좀 쉬는 행운을.. 그래 비야 반갑다. 덕분에 휴식도 한다
고성 시루섬 - 2-4월 초록 파래를 넣어 일출과 함께 주로 담는 곳.. 이틀째인 이날은 오전내내 비가 오다 12시쯤 되니 비가 그쳐 장노출로 담았다.
떡시루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이 지역 주민들이 '시루섬'이라 부르는 작은 섬. 시루섬 해안에는 중ㆍ대형 용각류의 보행렬이 선명하고, 남쪽 노두에서는 수각류 발자국을 볼 수 있다. 또 섬 북동쪽에는 새발자국도 발견돼 이곳이 백악기 시대 공룡과 새가 함께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현재는 이곳이 해안가이지만 공룡이 서식하던 당시에는 호숫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음 코스는 덕명해변, 가장 기대한 곳..
산에서 해변으로 내려와 뷰- 광장 ,, 저기 사량도가 보인다. 왼쪽 섬, 절벽 끝이 선바위 2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선바위 1절경이 있으나 잘 모르니 2쪽의 용굴보러 간다.
용굴 밖의 풍경, 이 위 로프타고 수직 절벽 오르면 육로로 귀로
이 분들 대단한 사람들... 2미터 돌벽넘기도 척척, 3미터 좁은 바닷물 낭떠러지 같은곳 건너기도 척척, 높은 곳 올라가 사진 찍는 것도 척척 .. 이런 코스인줄 모르고 왔다가 동굴 볼 욕심에 난코스를 얼떨결에 다 건너 동굴에 오니 다리가 후들거려 어찌 사진을 찍었는지도 모르겠다. 삼각대가 필요한 곳이었으나 감도 막 올려 그나마 촬영하고.. 곧 밀물시간은 되니 무섭기도 하고 순간 판단도 못해 인증만 하고와 아쉽다. ...오던 길 반복이 겁나서 육로행 택하니 수직 절벽을 올라야한다. 헉.. 유격이 따로 없다. 로프타고 , 겹겹돌 잡아 의지하며 엉금엉금.. 나무에 매달아놓은 로프가 뽑힐듯 가녀리게 보인다..하!.. 다행히 우리 상봉은 잘 했다. 신이시여가 절로 나온 시간 .. 사진이고 뭐고 무사하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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