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부부송을 두고 별 촬영(2017.5.27)
소설을 현실로 만든 공간이지만 최참판댁에 가서 박경리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도 만났어야는데.. 한밤중 무더기로 몰려가 별만 보고 하이라이트 엄청 생긴 마을 불빛만 보다 새벽 상행선 귀로.
은하수 잘 표현하기는 또다른 도전~
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
중국 샤오샹팔경(瀟湘八景)의 하나인 평사낙안(平沙落雁)에 비유하여 붙인 이름
평사리는 악양면 서남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봉대리와 이웃한다. 상평·외둔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산기슭에 상평마을이, 섬진강 변에 외둔마을이 터를 잡았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하며, 평사리 305번지에 있는 동정호는 중국 샤오샹팔경의 하나인 동정추월(洞庭秋月)을 본뜬 경관이다. 문화 유적으로 사적 제151호인 하동 고소성이 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