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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길/더 넓은 세상, 다른 사람들

8.메일플의 나라 캐나다(콜럼비아 빙원)

by 여가온 2019. 8. 15.


설상차 위로






어마어마한 설상차를 타고 빙원 위를 달린다.


콜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Icefield)

특수제작된 설상차를 타고 빙하 위에 직접 올라보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한 곳. 북반구에서 북극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빙하를 두 발로 딛고 마시면 10년은 젊어진다는 빙하수를 맛볼 수 있고 페트병에 이 빙하물을 담아 여행내 간직하며 먹었다.

밴프에서 재스퍼에 이르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라 불리는 93번 고속도로의 정확히 중간쯤 끝없는 빙하가 펼쳐져 있다. 맨해튼의 5배에 달하는 이 빙원은 밴프 국립 공원과 재스퍼 국립 공원에 걸쳐 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100여 년 후에는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고...



태극기도 보인다.


 




빙하가 계속 녹아가고 있다. 주변에는 모레인이 쌓여있다.  짜릿한 빙하수를 마시고 빙원를 밟고 관광하는 행복을 못누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