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룹스 출발 클리어워터에 와 스파헷크릭 폭포를 보았다. 쏟아지는물도 좋지만 주변 암석들의 조화가 눈에 더 들어온다.
캐나다의 날씨는 일변화가 심하다. 이 설산 로키 최고봉 로슨 마운틴의 만년설을 보는데 3번 바뀐다. 맑음-흐림-비옴- 맑음
로브슨산까지 오는 길은 최고의 로키 절경, 감동에 피곤해도 잠을 잘 수 없는 경치가 끌어들이는 경쾌한 압박.. 차창밖에 곰도 두마리나 봤네.어슬렁거리는 애, 먹이를 먹고 있는 아기곰, 귀엽게도 보이나 가까이 가면 얼음일듯
로브슨산
로키산맥은 자연과 야생 동식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곳이다. 밴프(Banff)에서 재스퍼(Jasper)까지 이어지는 약 300㎞의 고속도로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로키산맥의 웅장함과 에메랄드빛 호수 뾰족한 침엽수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캐나디안로키는 로키산맥 중 캐나다에 있는 부분의 호칭이며, 길이 약 1,500km, 너비 80km이다. 최고봉 로브슨산(3,954m)을 비롯하여 컬럼비아산(3,747m), 앨버타산(3,619m) 등 고산들이 많다. 미국 쪽에 비해서 폭이 좁으며, 피스강에 의해서 남부와 북부로 나뉜다. 북부는 낮고 넓은 계곡이 발달한 파상대지이고, 남부는 험준한 알프스형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은 컬럼비아강, 쿠트네이강의 계곡을 사이에 두고 퍼셀, 셀커크 등의 산맥과 마주 대한다.
로키산지 지구를 비롯한 대규모의 지구가 산맥과 나란히 여러 줄로 뻗어 있는데, 이것이 프레이저강 등의 물길이 되고, 교통로로도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 고산이 많아 현재도 빙하가 발달하여 아름다운 산악빙하와 카르(Kar) 지형을 볼 수 있다. 재스퍼, 밴프, 요호, 글레이셔, 쿠트네이, 워터턴레이크스 등의 국립공원이 있다.
재스퍼
아담한 소도시
로키산맥의 골짜기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재스퍼는 매우 작은 도시다. 작은데다 구획정리도 깔끔하기 때문에 지도 한 장이면 도보나 렌터카로 누구나 쉽게 돌아다닐 수 있다. 서부영화에서 보았던 아담한 시골마을을 연상케 한다.
? 재스퍼 국립공원
면적 1만 1,800km2. 1907년에설정되었으며, 최고봉인 컬럼비아산(3,750m)을 비롯하여 차운·로브슨·에디스캐벌·앨 버타·키치너·애서배스카 등 3,000m급의 빙하로 덮인 고봉들이 늘어서 있다. 특히 컬럼비아 빙원은 많은 관광객을 사로잡으며, 폭포·호수·협곡·온천 등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 공원의 중심지는 재스퍼이며, 남쪽에는 밴프 국립 공원이 이어져 있다. 휘슬러산(2,277m). 한반도 최고봉인 백두산보다 500m가량 낮다. 트램웨이 이용 간편하게 재스퍼 국립공원 구경이나 하면 된다. 트램웨이는 휘슬러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로 재스퍼나 로키산맥을 조망하는데 트램웨이만큼 좋은 것은 없다. 삼각형 형태로 조성된 재스퍼 다운타운과 기묘한 협곡이 눈에 들어온다
.기차 화물칸을 세는 것은 무모하다고.. 기본 150-300량
땅덩어리 큰 나라가 자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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