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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길/강산들에

연습

by 여가온 2017. 1. 9.






가냘픈 마른 풀처럼 훅 불면 날아갈듯

섬처럼 살아가며..

모진 세월을 견뎌온 날들의 흔적이 뼈아프다.

연민과 슬픔이 묻어나고 후회도 밀려오고..

그래서 더욱 애처러워

 에코처럼

삶의 근처에서 떠도는 목소리-


벌써 가버린 새해 1월의 문턱에서(2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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