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서 더욱 운치있고 파란 하늘이 멋있었던 아산땅 외암마을로 갔습니다. 이곳에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또 발견합니다.
예전에는 역사와 지리를 보려 했다면 지금은 포인트만 찾고 있는 모습에 .. 참 세월은 사람을 많이 변하게 하고 그 내면에 무엇을 중심 가치로 두느냐에 따라 행동이 그렇게 달라짐을 자신의 모습을 통해 또 봅니다.
한켠의 아쉬움으로 외암마을에 대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고향의 맘이 생각나는 정겨운 곳.. 익히 들었으나 처음 와 본 이곳은 설경 뿐 아니라 사계절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가는 길에 도로변에서 본 공세리 성당도 설경이 예쁜데 다음오르 미루고 오늘은 아침 일찍 달려온 외암에서 끝냅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00님 ~~(2016.1.23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