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이 올 가뭄에 방류를 안하니 이렇게 주변에 모양만 상고대 흉내를 내고 있다.
추운 날은 움직이는 진사님들이 대단하고 개인적으로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무작정 길을 나섰다.
너무 많이 옷을 겹겹이 입어 앉으려니 곧 넘어질것처럼 부자연스럽고 뭉기적거려 기동성 제로. 나중엔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둔한 옷차림이 더 갑갑한 처음 시도한 영하의 날씨 겨울 출사
이번을 계기로 겨울 영하의 어느 날에 상고대 맛을 보러 가는 것도 견딜만 할 것 같다.
습도, 기온 어느정도 되었으나 방류가 없어 물안개만 가득 핀 처음 가본 소양강
그래도 나름 일출은 항상 좋다.(2016.01.09)
겨울에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