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 완료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1984년 11월 26일부터 1986년 9월 8일 까지 진행된 두 번의 복원설계를 위한 자료수집과 발굴조사를 통해 나무로 된 다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사로 길이 66.15m, 폭 13m, 높이 6m의 교량 복원이 완료되었다. 2016년 4월부터 시작된 다리 양 끝의 문루 2개동을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2018년 4월 준공되었다.
문루 2층에는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하며,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과정 관련 영상도 상영한다. 경주시의 신라 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에서 첫 번째로 완성된 월정교 복원사업은 이후 진행될 황룡사, 신라왕궁, 쪽샘지구, 신라방 등의 복원 정비공사에도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다. 두산백과
월정교에서 만난 두 커플 모델
대릉원이란 이름은 "미추왕을 대릉(大陵:竹長陵)에 장사지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서 딴 것이다.
대릉원지구로도 불리는곳, 대릉원지구는 모두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군으로, 크게 다음과 같은 7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총면적은 12만 5400평으로, 신라시대의 왕·왕비·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다.
① 신라미추왕릉(사적 175) ② 경주 황남리 고분군(사적 40) ③ 경주 노서리 고분군(사적 39) ④ 신라 오릉(사적 172) ⑤ 경주 동부사적지대(사적 161) ⑥ 경주 노동리 고분군(사적 38) ⑦ 재매정(사적 246) 등이다.
대릉원은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있다. 두 겹의 능선이 마치 낙타의 등처럼 보이는 가장 대규모인 황남대총과 《삼국사기》에 ‘대릉원’이란 이름으로 기록된 미추왕릉의 모습도 둘러보기에 좋지만 무엇보다 이곳의 백미는 유일하게 내부를 공개하는 천마총에 있다. 신라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금관·천마도·유리잔 및 각종 토기 등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이 출토된 문화유산의 보고이다. 신라 고유의 봉분 축조방식인 적석목곽분의 완전한 형태를 보여주며, 지금까지 발견된 신라의 금관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출(出)자형 금관과 더불어 허리장식과 금반지 등 황금 유물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천마도는 말에 올라탈 때 종아리를 보호하는 가리개로 자작나무 껍질에 백마를 새겨 놓았는데 구름 위를 날아가는 상상 속 말의 모습이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며 무르익은 완숙미를 보여주는 고대 미술의 백미이다.

대릉원, 목련도 꽃이 다 떨어져가는데 봄길 경주 온김에 핫스팟 가야지. 인적도 없고 나름 컨셉에 최적
과거 타임캡슐 여행도 해본다. 경주는 매력적인 곳이다.
2025. 4.6
경주 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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