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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길/축제 관광

(울릉도, 독도 2일) -촛대바위

by 여가온 2023. 4. 12.

원래는 바위섬이었으나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방파제와 맞붙게 되었다. 마치 촛대를 세워놓은 듯한 형상이라 하여 촛대바위 또는 촛대암이라고 부른다촛대바위는 효녀바위라고도 하는데 고기 잡으러 바다로 나간 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딸이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저동항

모시가 많이 나 모시개 라 하던 곳이 한자로 모시저를 써서 저동이 되었다.저동항은 울릉도 오징어 대부분이 취급되는 항구로 19671월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오징어를 잡기위해 집어등을 밝힌 어선들의 오징어잡이배 불빛으로 유명한 '저동어화(苧洞漁火)'는 울릉 8경중에 하나로 유명하다. .
저동은 개척 당시 이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벌' 이란 뜻으로 '모시개'라고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 모시 저()자를 써서 '저동'이라 하였다. 1961년 박정희 대통령이 5.16 혁명 직후 저동항에 도착하여 방파제를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기도 한 곳이다. 지금은 어업전진기지로서 어판장이 들어서 있으며 항상 분주하고 활기 넘치는 곳이다. 저동천을 중심으로 도동 3리와 저동 1리가 나누어지며, 도동 3리를 '큰모시개', 저동초등학교가 있는 동리(저동 1리)를 '중간 모시개', 이곳에서 내수전 가는 사이에 있는 동리(저동 2리)를 '작은 모시개'로 나누어 부르고 있다.

 

 

저동항

2023.4.6. 울릉도  독도 아카데미